Surprise Me!

[단독]2차 체포 영장 시한, 설 연휴 전까지

2025-01-09 59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시청자여러분 안녕하십니까. <br> <br>오늘 뉴스A는 단독 보도로 시작합니다. <br> <br>공수처는 1차 때와 달리, 법원에서 다시 발부된 윤석열 대통령 체포영장의 기한에 함구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저희 확인 결과, 영장 기한은 설 연휴 전까지였습니다. <br> <br>1차 체포영장 기한은 7일이었는데 이번엔 세 배 가까이 그보다 늘어난 겁니다. <br> <br>공수처와 경찰 일단 시간을 벌었습니다. <br> <br>권경문 기자의 단독 보도로 문을 엽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고위공직자 범죄수사처가 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 윤 대통령 1차 체포영장의 유효기간은 일주일이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 그제 발부된 2차 체포영장의 유효 기한은 훨씬 긴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경찰 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 "2차 체포 영장 유효기간은 설 연휴 시작 전까지로 알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1차 체포 영장에 비해 유효기간이 3배 가까이 길어진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 공수처는 2차 체포 영장 발부 이후에도 영장의 유효기간이 언제까지인지 함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1차 영장 때와 달리 2차 영장의 유효기간을 밝히지 않고 있는 건 체포 환경이 더 악화될 가능성을 우려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 <br>유효기한이 공개가 되면 경호처가 이 시기까지 대비태세를 끌어올리고, 관저 앞 대통령 지지 집회 규모도 극대화 될 걸로 전망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실제로 1차 체포 시도가 무위로 돌아간 뒤 대통령 관저는 차벽과 철조망이 추가로 설치되는 등 체포팀 진입이 더 어려워 졌습니다. <br> <br>[이호영 / 경찰청장 직무대행] <br>"국수본에서 영장 집행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" <br> <br>이번에는 1차 영장보다 긴 유효 기한을 확보하면서, 경찰과 공수처는 관저 진입과 체포 전략을 보완할 시간을 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 권경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권경문 기자 moo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